오세훈 시장, 구룡마을 화재 진화 총력… “시민 생명·안전 최우선”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16 10:34:30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16일 새벽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진화하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오전 5시경 빈집에서 시작된 불길은 확산되며 오전 8시49분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소방력 297명과 장비 85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5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사진은 이날 화재 현장 모습. / 연합뉴스

오 시장은 “건조한 날씨에 불씨가 산림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며 진화 이후 이재민 임시주거·의료지원·생필품 지원 등 생활안정 대책도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4지구 90세대 중 32세대 47명, 인근 6지구 33세대 53명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서울시는 구룡중학교와 인근 호텔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해 긴급 구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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