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창립65주년 맞아 사랑의 김장 650kg 나눔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5-12-19 13:38:01

임직원·골프단·신입사원 함께 참여… 김치·방한용품 1천만원 상당 전달 김장을 끝내고 단체촬영하는 두산건설 임직원과 골프단 선수들 /두산건설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두산건설이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650kg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마련,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산건설은 19일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이 함께 절임배추를 버무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65주년의 의미를 담아 김장김치 650kg을 준비하고,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방한용품도 함께 마련했다. 준비된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이정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골프단 선수 4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합류한 이율린·박혜준 프로와 함께 유현주·김민솔 프로가 동참했으며, 2025년 신입사원들과 K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선수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새로운 다짐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산건설은 올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 청각장애 아동 후원, 산불·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연말연시에도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은 ‘우수리 적립금’과 골프단이 조성한 ‘버디기금’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65주년을 나눔으로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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