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 최고 58층 276세대로 재탄생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29 17:20:49
서울시 도시계획위 조건부 가결…공공주택 55세대 포함
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 조감도.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준공된 지 49년이 지난 서울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가 한강변·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최고 58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반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지정 및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로, 이촌역과 서빙고역 사이에 위치하고 한강·한우리공원에 인접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반도아파트는 최고 58층 276세대(공공주택 55세대)로 재탄생할 예정으로, 정비계획에는 ▲한우리 공원 연계 개방형 주민공동시설 마련 ▲한강변·동작대로변 도로와 단지 사이 폭 10m 보행 공간 조성 ▲그늘쉼터·차양막·가로수 확충 등이 포함돼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반도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하고, 이촌동 일대 주택공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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