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모바일 앱에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신설
도시경제채널
news@dokyungch.com | 2025-09-12 13:03:15
실시간 공항 정보
제2터미널 혼잡도
라운지 현황 제공
제2터미널 혼잡도
라운지 현황 제공
[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대한항공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 앱에 맞춤형 공항 정보 제공 서비스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오픈 API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공항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대한항공 앱에서 고객 여정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마중 요청’이다.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족이나 지인에게 고객의 예상 도착 시각과 출구 정보를 문자나 메신저 앱을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 입·출국장 혼잡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 현황을 층별로 조회할 수 있다. 공항 도착부터 탑승구까지 구간별 예상 소요 시간도 제공돼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달 리뉴얼된 대한항공 라운지의 위치와 혼잡도 역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객은 미리 상황을 파악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여유 있는 공항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공항에서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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