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살린 건축가, 프랭크 게리 별세
도시경제채널
news@dokyungch.com | 2025-12-08 13:29:15
도시를 살리는 건축의 힘, '빌바오 효과'의 창시자 프랭크 게리가 96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스페인의 쇠락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에 미술관 하나를 지어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관광 도시로 뒤바꾼 기적. 건축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시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거장이었습니다. 한국의 전통 춤과 수원 화성에서 영감을 받아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을 남기기도 했던, 한국을 사랑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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