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시동…해수부, 실시계획 승인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19 15:25:35
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 공동 시행
43만㎡ 부지에 문화·관광·공원 조성…연말 첫 삽
43만㎡ 부지에 문화·관광·공원 조성…연말 첫 삽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10년 넘게 표류하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 [사진=해수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 사업비 6372억원을 투입해 43만6000㎡ 부지에 문화, 관광, 공원, 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일반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항만공간을 개방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국회 시민청원을 계기로 추진됐고, 2012년 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민간 사업시행자의 미참여와 공공기관의 사업 포기 등으로 10여년간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를 이어왔다.
이후 사업 정상화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어졌고, 2023년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 재개의 발판이 마련됐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오는 연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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