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신중앙시장, 첫 삽…내년 8월 준공 목표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23 13:34:23
DDP·힙당동·광희동 등 16개 골목 연결 ‘야간관광 벨트’ 구축
신중앙시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의 ‘제1호 디자인혁신 전통시장’인 중구 신중앙시장이 DDP·힙당동 등을 연결하는 ‘복합문화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사업 가운데 중구 신중앙시장의 기공식을 열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자인혁신 전통시장’은 획일적 아케이드·편의시설 설치가 아닌 시장의 역사·지역성·골목 구조·상권 특성을 디자인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첫 사업으로 낙점돼 추진 중인 신중앙시장은 총 사업비 약 187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27년 8월 준공 목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앙시장에는 자연채광이 가능한 친환경 목구조 지붕과 계단식 쉼터 등이 조성되고, 시장과 주변 16개 골목이 연결된다.
특히 신중앙시장을 DDP·힙당동·신당동 떡볶이골목·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로 이어지는 ‘동대문-신당 야간관광·상권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시장·주변 골목상권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쌓아온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주변 상권까지 활력이 확산되는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신중앙시장에 이어 종로구 통인시장·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의 사업을 순차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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