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명뉴타운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0월 분양

도시경제채널

news@dokyungch.com | 2025-09-12 15:43:28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동 4291가구 매머드급 단지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조감도. /현대건설 

[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현대건설은 12일 광명뉴타운 내 광명11R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10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로,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명뉴타운은 총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모두 입주하면 2만80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특히 11구역은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층수 단지로, 서울과 접한 입지와 7호선 초역세권 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으며, 철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고, GTX-B(예정) 노선 환승 시 수도권 전역 이동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광명전통시장, 시청, 세무서 등 생활 인프라와 안양천·도덕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다.

상품 차별화도 강조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3~4베이 구조, 계단식 설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계약·입주·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강점이다. 힐스테이트는 77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 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뉴타운 내 최고 입지와 상품성을 겸비한 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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