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12 17:02:34

지하철 증편·셔틀버스 투입…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가 13일(화) 0시를 기해 예정된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과 협력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대체 교통수단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를 증편하고, 막차 운행도 익일 02시까지 연장된다. 하루 총 172회 증회되며, 혼잡시간대 79회, 심야시간대 93회가 추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열차 지연이나 혼잡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전동차 15편성을 준비하고, 홍대입구역·서울역·잠실역·강남역·신도림역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역에 질서유지 인력도 배치한다.


지하철 운행 시간 관련 조정 사항 /서울시


또한 마을버스는 정상 운행되며,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670여 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지하철역과 연계해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출근시간 조정을 요청해 이동 수요 분산도 추진한다. 시민 안내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홈페이지 및 SNS, 도로 전광판, 정류소 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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