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르엘, 정당계약 6일 만에 일반분양 216가구 완판
이태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5-09-29 08:42:24
[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이 청약 흥행에 이어 정당계약 6일 만에 100% 완판됐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이 정당계약 시작 6일 만에 일반분양 216가구 전량 계약을 마쳤다. 롯데건설은 29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 뒤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마치며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10만명 넘는 청약자가 몰려 ‘로또 단지’로 주목받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최소 10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롯데건설은 단지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고급 외관과 특화 조경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르엘’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단지”라며 “잠실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비전을 수요자에게 제시한 것이 성공적인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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