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리봉1구역’ 재개발 속도…내달 1일 창립총회 개최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2 12:55:06

구로구 신속통합기획 구역 중 최초 조합 설립 절차 돌입
최고 49층 21개 동 규모, 매머드급 주거 단지 조성 계획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구로구는 오는 5월1일 오후 5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가리봉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창립총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가리봉1구역은 구로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구역이다. 

가리봉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토지등소유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장·임원 선출을 비롯해 조합 정관, 각종 규정, 예산안 등 총 16개 안건을 처리한다.

가리봉1구역은 8만3949.57㎡규모로, 지하 3층~지상 49층에 총 21개 동 2260세대의 공공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581세대다.

해당 구역은 앞서 지난해 4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같은 해 10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2월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확보했다. 구로구는 이번 창립총회 이후 오는 6월 조합설립 인가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가리봉1구역은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되는 구로구 재개발사업 가운데 조합 설립 절차가 본격화된 첫 사례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