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달 부산 진구 ‘힐스테이트 가야’ 487가구 분양

도시경제채널

news@dokyungch.com | 2025-09-17 10:20:52

부산 교통 중심지 입지 힐스테이트 가야 1단지 투시도. /현대건설

17일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총 48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와 첨단 주거 편의 시스템을 두루 갖춘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2개 블록에 나눠 총 487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 동, 406가구(전용면적 84㎡)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 동, 81가구(전용면적 76·84㎡)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1단지가 ▲84㎡A 203가구 ▲84㎡B 175가구 ▲84㎡C 28가구이며, 2단지는 ▲76㎡ 21가구 ▲84㎡D 30가구 ▲84㎡E 30가구다.

교통 접근성은 단지의 큰 강점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야대로·수정터널·백양터널을 통해 부산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부전역에는 KTX-이음 중앙선(부전~청량리)과 동해선(부전~강릉)이 연달아 개통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확보했다.

교육 환경 역시 반경 1㎞ 내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다. 서면 상권의 쇼핑·문화시설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현대건설은 전 가구 거실·주방에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였다. 입주민 전용 앱 ‘마이 힐스’를 통해 계약 정보 확인, 입주 예약, 관리비 조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 교통 중심지라는 입지 장점과 신흥 주거타운 개발이 더해져 기대감이 크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입지 가치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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