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AI기반 공공테이터포털’ 서비스 개시…국민 이용 확대 지원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03 15:00:33

거대언어모델(LLM) 도입, 사용자 편의 증진
개방·공유 창구 통합화로 행정 효율성 강화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정부가 공공데이터포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국민과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한층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AI 기반 공공데이터포털’ 시범서비스를 3일부터 약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사진=연합뉴스]

기존 공공데이터포털은 직접 관련 내용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검색 기능이 도입돼 사용자는 문장 형태의 질문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개편하고, 정부 통합 로그인 체계인 ‘Any-ID’를 도입했다. 특히 ‘데이터 큐레이션’ ‘퀵서머리’ 서비스를 추가해 데이터 활용 도움말을 안내하는 등 사용자의 접근 문턱을 대폭 낮췄다.

또 개방·공유 창구를 통합해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관리 효율성을 높였고, 표준 에이피아이(API)기반의 개별 포털 연계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업무 담당자의 편의도 개선됐다. 이외 인공지능 서비스 수요와 대규모 접속을 대비해 시스템 안정성도 강화했다.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한층 쉽고 빠르게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을 보장하고 기업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개편 서비스를 3일부터 약 두 달간 시범 운영한 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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