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유일 ‘APAC 서밋’ 참가…‘AI 건설 혁신’ 공유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8 14:43:08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DL이앤씨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주최한 ‘APAC 서밋 코리아 2026’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돼 AI 기반 건설 운영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산업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밋에서 DL이앤씨는 건설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발표사로 나서 팔란티어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활용한 건설 운영 혁신 성과를 공개했다.
DL이앤씨의 발표는 특히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AI가 스스로 진화하는 ‘플라이휠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는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해 AI 분석을 고도화하고, 고도화된 분석 결과가 다시 활용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다.
시공 단계에서 축적된 작업지시서 데이터는 계획·의사결정 회의 시스템과 자동 연계돼 유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변경 사항과 리스크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공유된다. 이를 통해 동일한 리스크의 반복을 방지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AI 역량을 원가·품질·안전·설계 등 건설 전 분야로 확대 적용해 약 200여개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현장에 AI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해당 기술은 압구정5구역·목동6단지 재건축 등 핵심 사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 검토 과정에서도 활용된다. 설계 대안 비교, 리스크 예측, 공정·원가 최적화 등 핵심 의사결정에 AI 분석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 자산과 AI기술이 결합돼 올해를 기점으로 DL이앤씨의 플라이휠이 본격적으로 가속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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