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대우건설 회장 면담…“가덕도신공항 성공 추진 총력” 당부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17 17:23:38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우건설 측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업체인 대우건설 회장과 면담을 갖고 사업 추진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20일 국토부 2차관과 대우건설 대표이사간 논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가덕도신공항의 중요성과 2035년 개항 목표를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이자 국토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다”며 “착공 전 토지 보상과 주민 이주 등 행정 지원을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며 “대우건설이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재무상황 모니터링 강화, 하도급 및 근로자·자재 대금 직접 지급 시스템 도입, 설계 품질 다층 검증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장관은 신공항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는 주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또 “가덕도신공항 부지가 연약지반과 높은 파도 등 열악한 조건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업계 부담에도 공감하며,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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