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 가동…현장 중심 행정 강화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08 15:05:31
전문기관 협업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 확대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2월까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행정 절차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서면·유선 중심의 민원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흥시, ‘2026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 본격 운영 / [사진=시흥시]
최근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주민간 이해관계 충돌,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행정기관의 공공성과 전문기관의 실무 역량을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좀더 실효성있는 상담과 지원이 기대된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는 이전고시가 완료되지 않은 관내 정비사업장(재개발사업 3개소, 재건축사업 3개소, 소규모 정비사업 5개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 점검 ▲인허가 등 행정절차 상담 ▲주민 갈등 및 공사환경 관련 애로사항 청취 ▲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사항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비사업 관계자와 주민이 좀더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은행동 도시정비현장지원센터 내에서 상시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필요 시 관계 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조 균형개발과장은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는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주민과 조합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민원을 조기에 해소하고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주민 체감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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