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7300억원 규모 부산 ‘망미5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누적 2조원 돌파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8 14:40:54

지하 5층~지상 32층, 1800세대 대단지 조성
올해 목표 6조원 향해 정비사업 영토 확장 가속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사업권을 따내며 도시정비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458-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13개 동 총 18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7334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의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수영구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안대교와 원동IC 등 주요 교통망과 인접해 해운대구·연제구·남구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과 성실 시공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주요 사업지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조원으로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토와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대표적 수주 사례는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 용호7구역 재개발,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등으로, 누적 수주 2조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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