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면목역세권·중화2동 도시재생 변경안 ‘수정가결’…총 2195세대 공급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16 18:11:18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세권과 중화2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과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에 따라 면목역 인근 약 8만278.7㎡ 규모 부지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되고, 이 가운데 5만7778㎡ 부지에는 지하 4층~지상 40층 1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19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9세대, 재개발임대주택은 163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장기전세주택의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세권으로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재 모아타운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병행 추진돼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계획 측면에서는 약 6600㎡ 규모의 공원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연계 배치해 녹지공간과 생활 편의시설을 동시에 확보하고, 면목역 인근 간선가로와 생활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상권 활성화와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또 동서 방향 면목로61길은 기존 6m에서 최대 15m까지 확장되고, 남북 방향 겸재로36길 역시 최대 12m로 넓어진다.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중랑천과 용마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과 자연환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중랑구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위치도. [사진=서울시]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조조정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총 13개 마중물 사업 가운데 4개 사업은 완료되고, 9개 사업은 폐지되는 방향으로 정리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과 계획 결정으로 면목역세권의 기능과 보행체계가 강화되고,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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