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 9-2구역에 주민대표회의 승인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07 14:33:35

LH와 공조 체제 구축…사업시행 협약 근거 마련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경기 군포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인 산본 9-2구역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 이로써 사업시행자 LH와 함께 정비사업 추진 기반이 갖춰졌다.

해당 구역 조감도 / 연합뉴스

경기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인 산본 9-2구역의 재건축사업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산본 9-2구역은 앞서 지정된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주민대표회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공공 시행 방식에서 토지 등 소유자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 기구다. 이 기구의 출범으로 주민 권익 보호와 투명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사업시행 협약 체결의 법적 토대가 갖춰졌다.

주민대표회의와 LH는 향후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주요 기준이 될 협약 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토지 등 소유자와 사업시행자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중재 역할을 맡는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선도지구 9-2구역이 사업시행자 지정과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며 정비사업의 틀을 갖췄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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