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금융지원 ‘서울 영테크 2.0’ 본격 추진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10 17:30:46
- 1:4 그룹 상담․심화 상담 등 맞춤형 상담 도입… 인기 강의 중심 온라인 금융 교육 확대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금융 지원 정책인 ‘서울 영테크’가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와 상담 관리 체계 개편을 통해 ‘서울 영테크 2.0’으로 새롭게 추진되고 서울시는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한층 고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금융 지원 정책인 ‘서울 영테크’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서울시
‘서울 영테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7만 5천 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 만족도는 각각 4.8점과 4.6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년 이상 참여자의 경우 순자산과 총자산이 각각 44.8%, 39.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서울 영테크 2.0’은 ▲1:4 그룹 상담 및 심화 상담 도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확대 ▲상담사 관리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그룹 상담을 통해 또래 청년 간 경제적 목표를 공유하고 자산 형성 동기를 높이며, 상담 횟수도 기존 3회에서 4회로 확대된다.
또한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 교육과 함께 온라인 강의 및 맞춤형 교육 추천 서비스도 제공되며, 자립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강화된다.
상담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사 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상담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된다. 특히 금융상품 추천 및 사적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2026년 서울 영테크 프로그램은 4월 13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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