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동두천 등 10개 단지 선정’…최대 1억원 규모의 컨설팅 지원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13 17:01:03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10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발혔다.
도는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용인시 원흥아파트 등 총 10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 사업은 노후 아파트 주민들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선정 과정에서는 시군 추천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평가가 진행됐으며, 구조 안전성, 노후도, 주거환경, 주민 추진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고 그 결과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권선한양 ▲구리시 구리럭키·토평한일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단지에는 최대 1억 원 규모의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비용은 경기도가 30%, 해당 시군이 70%를 분담하는 구조로 컨설팅은 단지별 상황에 따라 △리모델링 △리모델링 및 재건축 비교 △재건축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성 분석과 세대별 분담금 산정 등 구체적인 데이터가 제공돼 주민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는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을 확대해 왔다. 2023년 8개 단지, 2024년 6개 단지, 2025년 5개 단지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재정비 사업은 초기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객관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7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시군을 통한 예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단지를 사전에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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