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 16기 모집…156.5㎞ 완주 도전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19 16:34:45

서울시, 3월 14일~5월 30일 매주 토요일 진행…완주자 인증서·기념품 증정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16기 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 대표 트레킹 행사로, 총 156.5㎞에 달하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 완주에 도전한다.

참가자 모집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둘레길 완주가 가능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00명을 선발하며 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고, 포스터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참가비 3만 원이 부과되며,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도 포기 시 일부 환불 규정이 적용된다.


15기 활동 모습.


원정대는 발대식부터 해단식까지 약 3개월간 21개 코스를 11회에 걸쳐 나누어 걷는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숲길 관련 지식과 안전 교육을 제공하며, 숲길등산지도사와 응급처치 자격을 갖춘 진행요원이 동행한다. 행사 전 기상 특보 발효 시 연기하고, 인접 병원·소방서와 연락망을 확보하는 등 안전 대책도 강화했다.

11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수여된다. 행사 8회 이상 출석하고 미참여 구간을 개별적으로 완주한 경우에도 인증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트레킹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100인원정대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봄을 맞아 서울둘레길 완주라는 값진 목표에 도전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와 설문을 통해 향후 운영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서울시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