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환경이 걷기 부추겨”…서울 노원구, 수도권 ‘최다 보행 동네’ 1위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18 10:00:26

당근, ‘지역별 평균 걸음 수 순위’ 공개…강원도 인제, 걷기 상승률 1위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당근은 최근 한 달(3월16일~4월15일) 동안의 이용자 걸음 수를 분석한 ‘지역별 평균 걸음 수 순위’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만보기 서비스 ‘동네걷기’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겨졌다. 

분석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가 하루 평균 7373보로 1위를 차지했다.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 산책로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이 일상적 보행 활동을 이끈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어 서울 중구(7353보), 도봉구(7307보), 종로구(7182보), 영등포구(7144보)가 뒤를 이어 수도권 상위 5개 지역 모두 서울이 차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 동구가 6470보로 가장 높은 평균 걸음 수를 기록했고. 이어 경남 남해군(6452보), 충북 괴산군(6420보), 경남 창원시 성산구(6333보), 부산 중구(6292보) 등순으로 나타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고른 보행 활동을 보였다.

계절 변화에 따른 활동량 증가도 뚜렷했다. 최근 한 달 이용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직전 한 달 대비 약 8.3% 증가했다. 특히 강원도 인제는 같은 기간 21.5%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네걷기’ 서비스. [사진=당근]

당근 관계자는 “봄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웃들의 걷기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동네 곳곳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걷기’는 출퇴근이나 산책 등 일상 속 걸음을 기반으로 주변 상권을 탐색하고, 가게 방문이나 후기 작성 등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22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용한 사용자가 약 50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기반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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