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한 달 만에 ‘반등’…전월 대비 2.1p ↑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23 13:40:46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양호한 실물경제 흐름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축소에 힘입어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2.1p 상승한 106.6을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장기평균치(2003년1월~2025년12월)를 기준값 100으로, 기준보다 높으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고 기준보다 낮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 대비 4p 올라 9월 소비자심리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취업기회전망CSI·향후경기전망CSI도 전월 대비 각각 2p, 1p 증가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3p 상승하는 등 지난 8월 비관적 경기 전망에 비해 상당 부분 개선을 보였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한 달 만에 낙관세로 돌아섰다. 가계수입전망CSI가 전월 대비 2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CSI·소비지출전망CSI가 각각 1p씩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는 보합을 나타냈다.
저축 및 부채에 대한 인식은 전달과 비슷했다. 현재가계저축CSI와 현재가계저축CSI가 각각 8월보다 1p씩 오른 반면 가계저축전망CSI·가계부채전망CSI는 전달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주택가격전망CSI는 지난달과 동일했고, 물가수준전망CSI·임금수준전망CSI는 지난달보다 각각 1p씩 상승했다.
한편 한은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석유류제품·농축수산물·공공요금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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