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220억 원 확보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08 09:27:53

도림천 횡단교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에 투자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총 220억 원의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구민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도림천 횡단교량 설치, 파크골프장 확장, 통학로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5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사업 수는 7개 늘고, 확보 금액은 12억 원 증가해 구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개선에 힘을 싣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 원이 도림천 횡단교량 설치(10억 원), 윤중초·윤중중 주변 통학로 개선(10억 원),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및 보행로 개선(11억 원),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차량 진출입로 개설(6억 원) 등에 쓰인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48억 원은 신길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10억 원),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이전 및 리모델링(15억 원), 대림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15억 원), 관내 노후 보도·도로 개선(39억 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을 줄이면서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생활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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