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꺾고 월드컵 ‘결승행’…2대1 짜릿한 역전승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16 13:15:59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지난 2022년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리오넬 메시가 팀 동료 엔소 페르난데스의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후반 15분 잉글랜드 공격수 앤서니 고든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40분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 아르헨티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축구의 신’ 메시는 2골 모두를 어시스트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오는 20일 뉴욕 뉴저지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은 ‘무적함대’ 스페인과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맞붙게 됐다.

이번 경기는 특히 유럽 챔피언과 남미 챔피언간 맞대결이라는 점에 관심을 모은다. 스페인은 2024년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이다.

한편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은 16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고,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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