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CGV, 팝콘·음료 다회용기 도입 협력…CGV 연남, 500원 할인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15 15:26:49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앞으로 CGV 연남을 찾는 관람객이 매점 무인주문기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용기당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CJ CGV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GV 연남 내 음료·팝콘 다회용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점 무인주문기는 음료나 팝콘 메뉴를 선택하면 다회용기 선택지가 노출되고, 모든 상영관 퇴장로에는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이 설치돼 관람객이 손쉽게 용기를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세척센터에서 고온 세척 등 7단계 공정을 거치고, 위생 검사를 통해 다시 영화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CGV 연남은 이번 도입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다회용기를 이용하면 용기당 5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이후 10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할인 혜택을 두 배로 확대해 용기당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다회용기가 특별한 실천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이용 환경을 꾸준히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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