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재건축·재개발 ‘알기 쉽게’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27 15:36:59

8월5일 노원구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 자치구 순회 교육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가 복잡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8월~12월 25개 전체 자치구에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서울시]

정비사업은 그동안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 용어가 많아 주민이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의 일방적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주민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궁금증과 갈등 요소를 전문가와 맞춤형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전환했다.

이번 교육은 8월5일 노원구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1차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10~11월 2차 심화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12월에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포털’에 접속해 일정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은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일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시민 누구나 정비사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서울정비GO’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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