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장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집중 단속’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1-05 14:39:46

9~20일, 전통시장 등 단속…적발 시 엄정 조치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의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9~20일 전통시장과 식자재마트 등 김장용 재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김장철 원산지 단속 사진. [사진=서울시]

이번 단속은 국내산·수입산간 가격 차이를 악용한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전통시장과 식자재마트의 농산물 판매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등 김장용 재료다. 

민사국은 원산지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재료를 시중에서 구매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원산지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행정처분 대상 위반 사항은 관할 자치구에 통보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사국은 위법행위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신고·제보하면 시 조례에 따라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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