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와슬그룹과 전략적 MOU…3.6조원 프로젝트 추진

정현민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1-05 17:39:41

[도시경제채널 = 정현민 기자] 쌍용건설은 두바이의 최대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 가운데 하나인 와슬 그룹과 전략적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앞서 지난 9월 싱가포르 정부에서 발주한 뜽아 종합병원 3조원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두바이에서 향후 3년간 추진될 약 3조6000억원(AED 100억 디르함) 규모의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오른쪽)과 히샴 알 카심 와슬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부터 다져온 쌍용건설과 와슬 그룹의 오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쌍용건설은 두바이에서 와슬 그룹이 발주한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원 레지던스 사업 등 약 1조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쌍용건설은 와슬 그룹과 함께 주거시설과 호텔,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은 “쌍용건설이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슬 그룹의 차세대 개발사업에 협력하고, 두바이의 중장기적 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