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밋모빌리티 배차·관제·이동 경로 최적화 ‘우수 신기술’ 지정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2 16:04:12

유류비부터 작업환경까지 AI가 계산…배차업무 시간 획기적 단축
담당자 숙련도 상관없이 최적 경로 도출…차량 투입 15% 감축 성과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국내 기업 위밋모빌리티가 개발한 AI 기반 실시간 배차·관제 최적화 시스템을 ‘제9호 우수 물류 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도로 상황과 비용 조건을 데이터화해 최적의 경로를 도출하는 이 기술은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까지 줄이는 ‘친환경 스마트 물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차/경로 최적화 시스템. [사진=국토교통부]

위밋모빌리티의 배차·경로 최적화 시스템. [사진=국토교통부]

기존 물류차량 배차 업무는 사람이 직접 배차와 이동경로를 결정해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효율성이 갈렸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주어진 환경에 따라 정교한 계산을 통해 차량을 배차해 배차 업무 담당자의 역량과 관계없이 효율적 배차가 가능하다.

또 배차 업무에 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투입 차량 약 15% 감소 및 차량별 이동거리 약 18% 감소 등 효율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물류 신기술이 차량 주행거리 단축에 따른 운송비용 절감뿐 아니라 연간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지영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장은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첨단 물류 기술을 지속 발굴·육성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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