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원동 한솔아파트, 960세대 친환경 단지로 재탄생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29 17:40:03

서울시 도시계획위 정비계획 수정가결
법적상한용적률 249.99%·최고 25층 적용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한솔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960세대 규모의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한솔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솔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심의를 통해 한솔아파트의 용도지역은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또 법적상한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최고 25층 총 960세대(공공임대 79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특히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를 고려해 자연경관을 가리는 건축물 배치를 최소화해 열린 조망을 확보하고, 대모산과 이어지는 가로숲길 형태의 보행로를 조성해 단지 안팎의 녹지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 단지 북서측 공공기여 부지 1000㎡에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할 데이케어센터를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설한다. 이외 대모산입구 사거리 인근 단지 저층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등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한솔아파트는 대모산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주민의 보행환경과 맞춤형 복지시설을 확보해 일원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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