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동발 경제한파에 서울사랑상품권 1500억원 추가 발행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9 17:07:13

5월 4·11일 온·오프라인 순차 발행…구매한도 50만원 상향·최대 15% 혜택
전국 최초 ‘할인+페이백’ 결합…‘서울배달+’ 등 온라인 사용처 전역 확대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서울시는 중동사태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4일 오프라인 가맹점용 1000억원을, 11일에는 온라인 전용 500억원을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권은 특히 온라인 사용처 확대와 할인·페이백 결합 혜택 강화, 구매 한도 상향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특별시.

이 가운데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자치구별 배달전용상품권과 달리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해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와 우체국쇼핑 내 서울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페이백은 5월4일 이후, 온라인 상품권은 11일 이후 결제 건부터 적용되고, 결제 다음 달 20일에 페이백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지난 2022년 이후 발행돼 현재 보유 중인 오프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동일한 조건으로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총 보유 한도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단,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한도인 ‘월 30만원, 보유 100만원’이 유지된다.

서울시는 민간 플랫폼·금융기관과 협력해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네이버페이는 상품권 구매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은행은 ‘서울배달+땡겨요’ 결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시 접속자 분산을 위해 출생 연도에 따라 구매 시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다만,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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