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옛 호텔 부지, 관광+주거+상업 ‘하이엔드 복합공간’ 탈바꿈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3 17:42:19
압구정·청담 잇는 ‘관광·문화 벨트’ 구축 추진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 옛 호텔 부지가 관광과 주거,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고품격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도산대로A 역세권활성화사업 건축계획 변경안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청담동 52-3 역세권’ 활성화사업 건축계획 변경안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사업은 기존 호텔 부지를 중심으로 관광·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이를 통해 시는 창의적 디자인과 관광 인프라, 시민공간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공간을 조성해 청담동 일대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변경안은 호텔 지원시설과 서비스 동선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완됐다.
사업 대상에는 호텔 75실과 공동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0실이 포함되고, 서울시는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품격 관광시설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호텔 부대시설 재구성과 효율적 동선 설계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산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상업·문화 기능이 집약된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압구정·청담 일대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들은 디자인 혁신과 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도시공간 전환의 대표 사례다”며 “창의적 건축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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