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앰배서더 2기, 육아체험 650만 조회기록 '호응'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19 15:29:24
20일부터 3기 ‘서울베이비앰배서더’ 모집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저출생 정책 홍보모델인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를 모집하는 가운데, 지난해 활동한 2기 가족들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16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가족은 6개월 동안 총 272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650만 회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가족(the SHIN family)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잡담의미학>에 출연해 실생활 육아 경험과 정책 체험을 공유했다.
‘러닝전도사’ 안정은 가족(리틀 러너스)은 첫째 딸과 함께 ‘2025 서울유아차런’ 행사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다른 가족은 아빠 육아를 주제로 한 유튜브 콘텐츠 ‘파파의 품격’을 제작해 2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알렸다.
이들 가족은 온라인 콘텐츠뿐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시청사 외벽과 지하철 미디어보드에 게시된 정책 홍보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고, 서울여성대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유아차 런 등 주요 행사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활동을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꿀떡이네 가족은 “첫째 아이를 키울 때보다 정책이 크게 개선된 것을 알게 됐다”고 했고, 도진아놀자 가족은 “서울이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리틀 러너스 가족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소중히 할 수 있었고, 서울시 정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오는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만 0~7세 자녀를 둔 가족으로,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가족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실제 육아 가족이 제작한 콘텐츠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의미가 크다”며 “많은 가족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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