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야간경제 거점 ‘서울별빛명소’ 조성…최대 10억원 지원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0 16:25:58

올해 10개소 시작으로 2028년까지 25개 목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발굴하고 야간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서울별빛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명소가 한강·도심 등 일부 지역에만 집중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야간 여가의 무대를 생활권으로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서울별빛명소 예상도. [사진=서울시]

이에 올해 1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25개소의 야간명소를 단계적 발굴·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조성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자치구는 사업비를 자율적으로 분담해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22일 현장평가를 거쳐 이달 말 2차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16개 자치구 18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자치구는 오는 12월까지 각 후보지 여건에 맞게 야간명소를 조성하면 된다. 

시는 자치구별 추진 일정에 맞춰 조성 단계를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완공 이후에는 방문객·체류시간 등 사업 효과를 분석해 후속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밤을 한강과 도심을 넘어 25개 자치구 골목 구석구석으로 펼치고, 늘어난 발길이 상권의 활력으로 돌아오는 야간경제 선순환을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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