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면목동에 4042가구 ‘모아타운’ 조성…노후 저층 주거지 ‘환골탈태’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5 17:47:14

서울시, 통합심의 수정 가결…자양1동 1708가구·면목동 2334가구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건국대 인근과 중랑구 면목동 453-1번지 일대 노후·불량 건축물이 모아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광진구 자양1동 772-1번지 일대 ▲광진구 자양1동 226-1번지 일대 ▲중랑구 면목동 453-1번지 일대 3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진구 자양1동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서울시]

자양1동 772-1번지 일대(4만2920.92㎡)와 226-1번지 일대(1만8969.88㎡)에는 모아주택 3개를 건설해 총 1708세대(임대주택 336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건국대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772-1번지 일대 76.1%, 226-1번지 일대 86.4%에 달할 만큼 노후화가 심각한 지역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대학 도보권 입지를 고려해 한 세대 안에 독립된 생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주택 약 100세대를 도입한다. 또 소공원 2개(총면적 2664.3㎡)를 조성해 건국대 앞 아차산로와 공원을 보행축으로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공동이용시설·공영주차장(873.77㎡)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심의를 통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도 높였다.

면목동 453-1번지 일대(8만494.1㎡)는 노후 건축물 비율 86.3%, 반지하주택 비율 81.2%에 달하는 낙후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2334세대(임대주택 433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 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 또는 7층 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지하주차장을 설치한다. 기반시설의 경우 면목로 48길 등 기존 6m 이하의 협소한 도로를 15m로 확장하고, 공원·공공공지 등 기반시설과 주민을 위한 녹지·휴식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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