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산후조리원 운영…2주 기준 250만원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9 18:30:52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월8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와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공공 차원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모델로,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에 공공 지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4곳은 ▲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 ▲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 ▲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이다. 표준이용요금은 2주 기준 390만원으로, 서울시가 140만원을 지원해 일반 산모의 본인부담액은 250만원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고, 5·18 민주유공자 유족·국가유공자 유족·북한이탈주민·한부모가족·장애인·다문화가족·셋째아 이상·삼둥이 이상 출산 산모는 50% 감면(본인부담 125만원)해 준다.
서울시는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각 시설에 운영비 5000만원을 지원하고, 모자동실 운영·모유수유 지도·산모 심리 지원·신생아 건강관리와 수면·수유 교육 등 표준화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 신청은 서울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산모 누구나 가능하고, 6월8일부터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출산 가정이 실질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산후조리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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