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광양 협력사 직원 7000명 직고용 로드맵 확정

최강호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07 21:00:54

조업 지원 업무 담당 협력사 직원 순차 정규직화…원·하청 구조 개선 시동

[도시경제채널 = 최강호 기자] 포스코가 포항·광양 제철소 생산 현장의 협력사 직원 약 7000명을 단계적으로 직접 고용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산업계 고질 문제로 꼽혀온 원·하청 이중 구조 해소에 나선 것이다.

강남구 포스코센터 / 연합뉴스

포스코가 7일 포항·광양 두 제철소 협력사 현장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내용의 로드맵을 확정했다. 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 약 7000명이 대상이며, 순차적으로 포스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는 제철 공정의 특성상 하루 24시간 설비를 쉼 없이 돌려야 하는 데다 직무 간 편차가 커 그동안 직영 인력과 협력사 인력이 함께 현장을 운영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번 결정은 그 가운데 조업과 직결되는 지원 업무 인력을 내부로 흡수하겠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아이뉴스24는 지난 5일 포스코가 협력사 현장 인력의 직고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먼저 보도한 바 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