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지자체 최초 AI 전문 협업 플랫폼 구축…“클릭 한 번에 AI 전문가·기업 연결”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19 15:00:39

1000명 전문가·500개 기업 참여…파트너 탐색부터 프로젝트 제안까지 ‘원스톱’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AI재단은 지난 15일 지자체 최초로 AI 전문 협업 플랫폼 ‘서울AI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AI플랫폼은 시민 누구나 AI 전문가와 기업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현재 1000여명의 전문가와 500여개 기업이 등록돼 다양한 분야의 AI 역량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AI플랫폼’. [사진=서울AI재단]

플랫폼은 ▴전문가 ▴기업 ▴정책 ▴도구 ▴협업 라운지 5개 메뉴로 구성돼 AI 협업 파트너 탐색부터 협업 제안, 정보 검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 ‘전문가’ 메뉴에서는 12개 도메인, 10개 전문분야, 4개 소속 기준으로 AI 전문가 정보를 확인하고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등록 전문가는 학위 및 실무 경력 등 재단의 검증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승인된 인원만 활동이 가능하다. 재단은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문가 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기업’ 메뉴에서는 AI 기술·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AI 프로젝트 수행이나 개념검증(PoC) 실적이 있는 기업 등이 등록을 지원한다.

또 ‘정책’ 메뉴는 국내외 AI 관련 보도자료를 수집·분석해 주요 내용을 AI가 3줄로 요약 제공함으로써 최신 정책 및 산업 동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구’ 메뉴에서는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영상 제작 등 다양한 AI 도구와 활용 정보가 제공된다.

이외 ‘협업 라운지’는 AI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 및 협업을 확장할 수 있다.

서울AI재단은 서울AI플랫폼에 챗GPT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맥락을 이해해 적합한 전문가 및 기업 정보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은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재단은 향후 서울시 및 출연기관, AI 도입이 필요한 기업간 협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전문가와 기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의 접점을 넓혀 ‘AI 시티 서울’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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