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英 케임브리지대·연세대와 ‘피지컬 AI’ 글로벌 공동 연구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3 14:53:00
10월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서 성과 발표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서울AI재단은 서울시의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맥스웰 센터 및 연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도시와 건물, 시민의 생활환경 속에서 AI가 작동하는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건물 환경 혁신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연구는 2가지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AI 기반 로봇·고령 친화 도시환경 평가체계 구축을 통한 로봇 이동성과 시민 서비스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트윈과 AI를 결합한 도시계획 시나리오 플랫폼 개발로 도시 변화 사전 검증과 정책 의사결정 지원이다.
개발된 가이드라인은 향후 서울시 도시계획과 로봇 관련 정책에 반영해 미래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을 넘어 서울의 물리적 환경과 AI기술을 결합한 미래도시 모델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서울이 주도하는 피지컬 AI 연구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서울시가 선포한 피지컬 AI 비전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구체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연구는 로봇이 일상화되는 서울의 미래를 앞당기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 피지컬 AI 서울이 구현되도록 재단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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