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17단지·방화뉴타운 래미안 등 내주 벗꽃 분양 본격화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14 11:11:01
강서구 방화뉴타운 첫 분양 시작…삼성물산 '래미안엘라비네'
다음 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방화동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등 '벚꽃 분양'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린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5천645가구(일반분양 2천8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17단지'와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썬밸리오드카운티가평설악'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마곡지구17단지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47-1번지 일대에서 토지임대부 분양 주택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 방식으로 '반값 아파트'라고도 불린다.
이 단지 건물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2억9천665만∼3억4천332만원, 전용 84㎡가 4억952만∼4억5천308만원이다.
월 토지임대료는 전용 59㎡가 66만3천900원, 전용 84㎡는 94만6천원이며 월 임대료의 최대 60%를 보증금으로 전환해 납부할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토지임대부 적용 주택이자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으로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10년, 거주 의무기간 5년이 적용된다.
R114는 "14년 만에 서울에서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라며 "집값 상승세 속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예상되지만, 매달 토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고 토지 소유권이 없는 구조라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 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엘라비네는 방화6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115㎡ 2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천178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강서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방화뉴타운은 방화2·3·5·6구역이 정비 사업 대상으로, 이 중 6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엘라비네가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이며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도 도보권이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와 영등포구 문래동5가 '더샵프리엘라', 대전 중구 용두동 '해링턴플레이스오룡역' 등 6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아래는 다음 주 공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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