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자격정지 1년…구단 “문제 없어”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28 14:34:03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페르시자 자카르타 소속의 신태용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에 대해 자격 정지 1년 징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에 내린 징계와 고나련돼 페르시자는 협회에 직접 확인하는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 [사진=페르시자 자카르타 홈페이지]

구단은 “협회는 신태용 감독에게 1년 정지를 내렸고, 이는 한국 축구 관할권 내에서만 적용된다”며 “따라서 페르시자를 포함해 한국 이외 지역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태용이 계속해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며 “이 사건이 팀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지난해 8월 울산 현대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불거진데 이어 선수 폭행으로 2개월여 만에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신 감독은 부임 직후 선수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알파만파 확산된 것이다. 

이후 신 감독은 지난 6월 페르시자 감독으로 부임했고, 최근 미드필더 권창훈을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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