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전·기업, ‘호남권 반도체 산단’ 속도…실무협의체 착수 회의 개최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28 16:35:30

기후부·전남광주통합시·한전·삼성·SK 참여…1단계 선로 구축 가속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정부가 한국전력공사(한전)·기업과 함께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성공적 전력 공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9일 지방정부와 한전, 민간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 참여하는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실무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착수회의는 지난 16일 기후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전이 호남권 반도체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한 후 1단계 공급선로 적기 구축을 목표로 하는 잠정안을 마련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앞서 마련된 잠정안을 구체화하고, 관계 기관별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전,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세부적 전력공급 방안 실무 협의가 진행된다. 특히 1단계 공급선로 구축 기간 단축을 위해 필요한 지방정부와 지방환경청의 인허가 협조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원주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이번 실무협의체는 기관간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제거해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다”며 “정부는 반도체 산단에 전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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