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35년까지 14.7만호 공급···주거혁신 프로젝트 시동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27 09:41:55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2035년까지 총 14만7천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부천형 주거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도시 구조 전반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 주거혁신 프로젝트 / 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는 2035년까지 전체 계획 세대의 85% 수준인 약 5만4천호 착공을 목표로, 대단지 통합 재건축을 통해 도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보행·녹지·문화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재편된다.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과 반달마을은 오는 5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6월부터 이를 정비계획 수립 지침으로 활용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대장신도시와 역곡신도시 등 신규 택지 개발을 통해 약 4만3천호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되며, 이는 도시 확장과 주거 수요 대응의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이와 함께 미니뉴타운 사업과 역세권 정비 등 원도심 정비사업을 통해 약 5만호를 공급하여 기존 도심의 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행정 절차 개선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기존 평균 114일에서 79일로 단축하고, 교육·전문가 자문·정보공개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택 혁신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급 확대를 넘어 도시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행정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 안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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