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에 코람코자산신탁 지정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20 09:48:41
용적률 343%·최고 42층 993세대 계획…동의율 91%로 사업 탄력
삼환도봉아파트 정비계획 조감도 / 도봉구청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지정됐다. 도봉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난 12일 이를 고시했으며, 지정 동의율은 약 91%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도봉구 내 신탁방식 재건축사업 중 최초로 90% 이상 동의율을 기록한 사례로,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환도봉아파트는 지난해 8월 정비계획이 고시된 이후 용적률 343.49%를 적용받아 최고 42층, 총 993세대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하며,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인가 등 본격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삼환도봉아파트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가 적용된 단지로, 제도 변화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삼환도봉아파트가 ‘처음’이라는 수식어를 주민 자부심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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