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동산서비스업 체감 경기 ‘소폭 개선’…‘비관론’ 여전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14 13:01:10
국토부, ‘2026년 2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BSI’ 발표
평균 수치 65.15로 여전히 비관적…3분기 전망도 ‘깜깜’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 인포그래픽. [사진=서울시]
평균 수치 65.15로 여전히 비관적…3분기 전망도 ‘깜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올해 2분기 부동산서비스업의 체감경기가 소폭 완화됐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분기에는 변화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26년 2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이하 BSI)’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BSI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의 체감경기 현황과 전망을 매 분기 조사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해당 수치가 100을 초과하면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 인식을 의미한다.
올해 2분기 BSI는 전 분기보다 1.6~2.8p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에 크게 못 미쳤다. 세부적으로 기업경기 65.5(+2.8p), 산업경기 61.9(+1.6p), 매출액 66.2(+1.6p), 자금사정 67.0(+1.7p)을 기록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주요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정부 규제·인건비 상승·자금 부족·동종 업계 경쟁 심화 등이 꼽혔다.
한편 오는 3분기 BSI는 상승 폭이 0.1~0.2p에 불과하고, 심지어 자금사정 BSI는 하락이 예상됐다. 세부적으로는 기업경기 65.6(+0.1p), 산업경기 62.0(+0.1p), 매출액 66.4(+0.2p), 자금사정 66.7(-0.3p)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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