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첫 ‘르엘’ 브랜드, ‘이촌르엘’ 88가구 이달 일반분양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11 11:15:31

롯데건설, 한강변 리모델링 단지…이촌동 리모델링 사업 중 첫 분양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7,299만원 책정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이촌 르엘’을 분양한다. 기존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조성되는 단지로, 강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르엘’ 브랜드다. 총 750가구 규모 중 전용 100~122㎡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이촌르엘 스카이라운지.  / 롯데건설 이촌르엘 전면 투시도. / 롯데건설


일반분양 물량은 △100㎡ 22가구 △106㎡ 24가구 △117㎡ 13가구 △118㎡ 12가구 △122㎡ 1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7,299만 원에 책정되면서 한강변 입지와 용산공원 인접성을 고려할 때 가격 경쟁력이 주목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이촌 르엘은 이촌동 일대에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 현재 이촌 코오롱, 이촌 강촌, 이촌 한가람 등 다수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에 있어, 이번 분양은 지역 내 리모델링 시장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단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경의중앙선과 4호선이 지나는 이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촌한강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등 문화·여가 시설도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촌 르엘은 강북권 최초의 르엘 브랜드 단지이자 이촌동 리모델링 사업의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 경쟁력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VR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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