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한신3차, 수락산 품은 35층 랜드마크로 재탄생…총 464세대 공급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5 11:43:35

용적률 완화·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수익성 개선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시 노원구 상계한신3차 아파트가 수락산 조망을 갖춘 최고 35층 46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상계한신3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준공 후 3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로, 이번 결정에 따라 총 6개 동 최고 35층 46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근거해 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기반시설 측면에서도 그동안 좁은 폭으로 인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인근 도로를 확장해 2m 이상의 보도를 확보하고, 보도 부속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일대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 

인근 정비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 도시경관 계획도 반영됐다. ‘상계5동 재개발사업’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연계한 스카이라인 및 경관을 구성하고, 상계한신1·2차 아파트 재건축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물 높이·경관·통경축을 수립한다.

또 단지 내부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내·외부 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으로 연결한다.

이정식 서울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일대의 도시환경과 정주 여건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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