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수도권 전세주택 1253호 공급…시세 90% 수준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2 12:49:44

경기 1078호·서울 103호·인천 72호…서울지역, 도봉구 42호 ‘최다’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무주택 중산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든든전세주택’ 1253호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유형의 공공전세로, LH가 주택을 직접 매입한 뒤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한다. 공급 대상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소득·자산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유자녀·신생아·예비신혼부부 가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영통구에 공급 예정인 든든전세주택.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78호로 가장 많고, 서울 103호, 인천 72호 순이다. 공고는 경기 21일, 서울 22일, 인천 28일에 각각 이뤄진다. 

서울지역에서는 도봉구가 42호로 가장 많고, 금천구·노원구·중랑구에서 각 9호가 공급된다. 또 인천은 연수구 34호, 서구 17호, 미추홀구 14호를 공급하고, 경기도 공급 물량 가운데 남부에서는 수원시(261호)·화성시(153호)·안산시(76호)가, 북부에서는 고양시(182호)·김포시(121호)·남양주시(47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 규모가 적어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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